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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ㆍ삼성메디슨, KIME2016에서 최신 의료기기 선보인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와 삼성메디슨이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2회 ‘KIMES 2016(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전시회)’에서 영상의학과ㆍ산부인과ㆍ내과ㆍ신경외과ㆍ동물병원 등 다양한 진료 목적에 따라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최신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각 진료과별로 특화된 제품군을 전시, 관람객들이 필요한 진단 장비들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장을 구성했다. 영상의학과 전시존에서는 고해상도 영상 엔진과 편리한 사용성을 자랑하는 고정형 프리미엄 디지털 엑스레이 ‘GC85A’와 병원 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이동형 엑스레이 ‘GM60A’ 등이 전시됐다. 복부ㆍ유방ㆍ근골격 부위의 실시간 진단에 사용되는 초음파 기기 ‘RS80A’와 ‘HS70A’도 전시한다.

산부인과 전시존에서는 태아의 모습을 볼륨 랜더링 기술을 통해 현실적으로 표현해 주는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WS80A’를 소개한다. 정형의학과ㆍ재활의학과ㆍ통증의학과 전시존에는 병원 내에서 이동이 용이한 랩탑형 초음파 진단기기 ‘HM70A’와 응급 상황에 적합한 테블릿형 초음파 진단기기 ‘PT60A’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KIMES 2016’에서 동물용 체외진단기 ‘PT10V’를 공개하고 동물병원용 의료기기 시장 공략도 나선다. 동물용 체외진단기 ‘PT10V’는 최대 13개 항목을 동시에 검사하고 결과는 10분 이내로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물병원에서 가장 많이 검사하는 항목들을 선정해 6가지의 전용 카트리지를 제공하고 검사 결과는 수의사의 스마트폰과 테블릿으로 앱을 통해 손쉽게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메디슨은 올해 국내외 시장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는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HS60’도 공개했다. 신제품 초음파 진단기기 ‘HS60’은 더 넓고 깊은 침투력으로 체내 조직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단결정 기술이 접목된 트랜스듀서와 고대조도 영상을 제공하는 S-하모닉 기능 등 이미지의 균일도와 해상도가 기존보다 개선된 영상 품질을 갖춰 내과와 산부인과에 걸쳐 다양한 진단 목적에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술실에서 응급환자의 빠른 촬영이 가능한 이동형 CT인 ‘BodyTom’, 디지털 엑스레이와 초음파 진단기기에 새롭게 적용되는 이미지 개선 기능, 현실감 있는 3D 진단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기능들을 소개했다.

전동수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KIMES 2016’에서는 각 진료과에 맞춘 사용자 중심의 의료기기 솔루션을 소개하며 삼성 의료기기의 장점을 적극 알리려고 했다”며 “삼성은 높은 영상 품질과 사용 편의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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