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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타이어, TCR시리즈 獨ㆍ이탈리아 대회 타이어 공급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독일 자동차 운전자 협회(ADAC)가 주관하는 TCR 시리즈 독일 대회에 2018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TCR 시리즈 이탈리아 대회에도 신규로 독점 공급한다.

TCR 시리즈 대회는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 다음으로 투어링카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과 함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TCR 시리즈 독일 대회와 이탈리아 대회는 로컬 시리즈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한국타이어가 TCR 시리즈 대회에 공급하는 모델은 ‘벤투스 F200’와 ‘벤투스 Z207’. ‘벤투스 F200’ 타이어는 마른 노면에서도 시속 300 km/h로 질주하는 서킷 전용 슬릭 제품이다. ‘벤투스 Z207’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대회에도 공급하고 있으며 젖은 노면에서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FIA 포뮬러3’ ’AUDI Sport TT CUP’ ‘월드 랠리 챔피언십’ ‘포뮬러 D’ ‘CJ슈퍼레이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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