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테고사이언스는 주름개선세포치료제 ‘TPX-105’에 대한 임상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16일 2상에 진입한다고 밝혔다.
1/2상 시험승인은 지난해 하반기 받았다. 임상1상에서는 살아있는 섬유아세포를 주름 부위에 적용해 피부의 미세구조를 재생시키는 세포치료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2상에서는 주름 개선의 효능을 입증한다.
테고사이언스 측은 “TPX-105는 눈밑 주름을 적응증으로 개발되는 국내외 최초의 자가 유래 주름개선 세포치료제”라며 “임상 2상을 완료하고 곧바로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TPX-105는 눈밑 주름뿐 아니라 다양한 피부재건 치료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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