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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번호 대신 셀카…아마존 지불승인 방식 특허
[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구매할 때 ‘비밀번호’ 대신 사진을 찍어 지불 승인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미국의 인터넷 종합 쇼핑몰 아마존의 새로운 셀카 지불 승인 특허에 대해서 보도했다.

아마존은 해당 특허가 복잡한 비밀번호 대신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의 지불 승인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진 기사와 관련 없음. [출처=게티이미지]

아마존은 해당 기술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얼굴인식을 할 때 이전에 찍어둔 사진은 사용할 수 없게 했다. 대신 살아있는 사람을 라이브로 찍은 사진 혹은 동영상을 사용해 얼굴인식을 한다.

또 해당 얼굴인식 시스템은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움직이라는 등 사용자에게 다양한 움직임을 요구할 수도 있다.

아마존의 얼굴인식 시스템은 사용자가 직접 셀카를 통해 자신임을 증명하기 때문에 해킹, 도용 등의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마존은 CNN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스마트폰 키보드는 너무 작아서 입력이 불편했다. 새로운 얼굴인식 기술로 인해 이런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기술이 언제 상용화 될지 등 추후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ksh648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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