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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중랑구립여성합창단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의 선율

- 오는 17일, 서울의료원 공연을 시작으로 구민들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선율 선물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7일 오후 12시 30분 서울의료원에서,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환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청산에 살리라’와 ‘제비꽃’같은 한국 가곡과 ‘눈물 젖은 두만강’, ‘가요메들리’ 등 대중가요를 부르며 오랜 병동생활에 지친 환자와 가족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랑구립여성합창단(단장 유창완)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31일 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등에서 2~3회 더 음악회를 열어 구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한편, 1992년 ‘중랑구어머니합창단’으로 창단돼 2005년 중랑구립여성합창단으로 승격된 이후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으며, 지난해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배성룡 문화체육과장은“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힘든 병원, 복지관 등의 시설 이용자와 인근 주민을 위해 합창단원의 봉사로 진행 된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삶의 시간표를 잠깐 내려놓고 아름다운 선율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문의 : 중랑구청 문화체육과 (☎2094-183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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