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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중소기업 특성화고 181개교 선정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2016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81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원 학교 162개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신청한 44개교를 대상으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151개교와 서울컨벤션고 등 신규 진입 학교 3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306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중기청은 “이번 선정평가는 새롭게 개선된 평가방식을 적용해 피평가부담을 줄였으며 선정절차를 단순화함으로서 사업조기 시행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특성화고의 정부3.0 정책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 실적위주의 평가에서 실적과 계획, 미래발전가능성을 고려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유입 경로 확보를 통한 인력난 해소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이다. 그동안 227여개 특성화고가 사업에 참여해 졸업 예정자 10만6327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중기청은 “올해에는 중소기업 이해연수 추진방식 개선, 중소기업 인력공동관리협의회 확대 개편, 인력지원 종합관리시스템 인력중개 및 홍보 기능 강화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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