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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국중 화장실도 안가는’ 알파고의 손 ‘아자황’, 누구?
[헤럴드경제]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5국이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시작됐다.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5판 3승제 구글매치가 종반을 향하면서 그동안 대국장에서 이세돌의 맞은편에 앉아 알파고의 대리인으로서 바둑돌을 놓아준 인물에도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알파고는 익히 알려진 대로 기계, 컴퓨터, 인공지능 로봇이다. 그동안 대국장에서 이세돌의 맞은편에 앉아 알파남의 역할을 해준 인물이 있었다.

바로 대만 과학자 출신 아자황이었다. 그는 알파고 개발자 중 한 사람으로 바둑실력은 아마 6단으로 알려졌다.그의 젊은 시절 인생은 온통 바둑에 꽂혔다.


아자황은 국립대만사범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뒤 캐나다 앨버타대에서 컴퓨터바둑 및 16진수에 관한 박사 후 연구과정을 마쳤다. 석사ㆍ 박사논문 모두 바둑 관련된 인공지능연구였다.

그동안 5번의 대국을 치르면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아자황과 관련 한 에피소드도 전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알파고의 지령을 받는 아자황 박사는 이제까지 대국중 화장실 한번 가지 않았다’ ‘이세돌 9단 앞에 무표정하게 앉아 있으니 기계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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