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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덕 문체부 장관, 國博 “미술사, 고고학 알력 크다”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다양한 의구심이 제기됐던 지난 2월28일 박민권 문체부 1차관의 교체와 관련, “대국민 소통에 무게감을 둔 인사”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15일 오후 정부상징 디자인안 발표 후 기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사실상의 경질인사임을 밝힌 셈이다.
김 장관은 ‘명품 정책’을 강조해온 박근혜 대통령이 훌륭한 정책 뿐 만 아니라 이를 국민에게 알리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터에 이를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김 장관은 또 지난 9일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의 교체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 장관은 김 관장의 경우 6년간 자리를 지켜왔고, 국박 내부에서 미술사와 고고학 전문가 간의 알력이 컸던 것으로 안다며, 이제 문화재 전문가가 관장을 할 때가 됐다고 교체 배경을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관광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정부 부처내 조직을 확대, 강화하는 틀을 짜고 있다며, 국제관광국 신설을 시사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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