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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신제품 출시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최대 성수기인 봄철을 맞아 ‘퓨리케어(PuriCare)’ 공기청정기 신제품을 대거 출시한다.

LG전자는 황사 등이 자주 유입되는 봄철을 앞두고 깨끗한 공기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기청정기 제품군을 늘리기로 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퓨리케어’란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공기청정기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까지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로 증가했다.

신 제품은 △중소형 주거공간 또는 거실에 적합한 전용면적 70제곱미터(㎡)의 대용량 공기청정기(모델명: AS211PAW), △프리미엄 가습 기능을 결합한 가습공기청정기(모델명: AW101UBW),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원형 디자인의 공기청정기(모델명: AS071VAE) 등 3종이다. 



LG전자는 미세 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PM1.0센서를 신제품에 모두 탑재했다. 지난해 LG전자가 국내 업계 최초로 적용한 PM1.0센서는 먼지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백만 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한다.

신제품은 공기 중의 미세먼지(10㎛ 이하), 초미세먼지(2.5㎛ 이하)는 물론 극초미세먼지(1㎛ 이하) 농도까지 PM1.0센서로 측정해 상단의 디스플레이에 숫자로 보여준다. PM1.0센서가 감지한 공기 오염도에 따라 풍량을 조절해주는 자동운전 기능도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대용량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자동필터청소’기능을 적용해 쉽게 오염될 수 있는 큰먼지 필터를 자동으로 청소해준다. ‘자동필터청소’ 기능은 작동시간 기준 360시간에 한 번씩 청소 솔이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큰먼지 필터의 먼지를 제거한 후 별도의 먼지통에 모아준다. 사용자는 자동청소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언제든지 큰먼지 필터를 청소할 수 있다.

퓨리케어 가습공기청정기는 전용면적 32㎡ 제곱미터를 적용하고, 세균들이 기생하기 어려운 미세한 크기의 수분으로 가습하는 방식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준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원형 디자인에 에메랄드블루 색상을 적용한 신제품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전용면적 22㎡를 적용해 침실, 자녀방 등에서 이용하기에 좋다.

대용량·프리미엄 가습 기능·원형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은 이번 주말에 출시되며 각각 출하가 기준 79만원대, 59만원대, 29만원대다.

조성진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장(사장)은 “‘퓨리케어’ 브랜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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