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나라안] 중고물품 연거푸 사기치다 덜미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사기를 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20대가 또다시 사기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중고물품 사이트에 휴대전화ㆍ가방ㆍ신발 등을 판매한다며 구매희망자 42명으로부터 1034만원을 입금받았지만 물품을 보내주지 않은 혐의(사기)로 A(20)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중고물품 사이트에 허위 글을 올린 뒤 “돈을 먼저 입금하면 물품을 보내주겠다”고 속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11월 인천지방법원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판결받은 상태였다. 당시에도 같은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쉽게 용돈을 벌고자 재차 범행에 나선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이홍석 기자/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