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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비스타 동원 눈길, 견본주택 11일(금) 개관

부산 해운대의 최고 부촌으로 알려진 우동지역의 부동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해운대 우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및 휴양 명소인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을 품고 있다. 또,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고가 아파트가 많은 우동지역은 오랜 기간 힘을 쓰지 못했다. 해운대구 우동의 아파트 가격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거의 약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지난해부터 급등하기 시작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마린시티 바로 윗쪽에 위치한 오래된 아파트 경남마리나아파트(1996년 입주) 전용 84㎡형은 지난해 3월 4억500만원 선이었다. 1년이 지난 현재 이 아파트 가격은 30.2% 오른 5억2750만원 선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또, 해운대구 우동에서 가장 최근에 입주한 ‘해운대센텀두산위브(2014년 11월 입주)’ 전용 84㎡형도 1년새 24.3% 올라 4억7750만원 선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해운대구 우동에서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는 ‘K’대표는 “해운대구 우동은 서울의 대치동이라 불릴 정도로 학군이 우수하고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부산에서 주거선호도가 가장 높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그린레일웨이와 해운대관광리조트 등 주변 개발호재로 인한 기대감까지 더해지면서 아파트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처럼, 해운대 우동의 부동산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랜드마크급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비스타 동원’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한 곳에 집중되고 있다.

‘해운대 비스타 동원’은 해운대구 우동 142-2번지 일대에 들어서게 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2개동 건물에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0실이 공급된다. 아파트의 전용면적은 84㎡와 104㎡로 구성된다.

해운대 비스타 동원은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해 동백섬, 마린시티와 센텀시티, 광안대교, 해운대 도심 등의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해운대구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하철2호선 해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해운대역 남단에는 해운대시외버스터미널도 위치하고 있다.

해운대역 주변에는 복합쇼핑몰 스펀지, 이마트, CGV와 메가박스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 마린시티와 센텀시티도 가까워 백화점 및 대형마트, BEXCO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남쪽으로 10분 가량 내려가면 해운대해수욕장이 펼쳐져 있어 여가활동을 즐기기 좋다. 단지 주변은 동해남부선 폐선 부지를 공원화하는 '그린레일웨이' 사업이 계획돼 있다.

동원개발은 '해운대 비스타 동원'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일(금)에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센텀고등학교 바로 옆(해운대구 재송동 678-2)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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