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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주총회] 삼성전자, 차분한 분위기에 주주총회 개최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삼성전자가 11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380여 주주들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연결기준 매출 201조원과 영업이익 26조원의 지난해 경영성과를 담은 재무재표와 이사 선임안과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이 다뤄졌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권오현 부회장은 이사회 의장으로서 “지난 한 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됐지만, 주주들의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글로벌 전자업계 선두자리를 유지 했다”고 밝혔다.

권 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어려운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생존경쟁력을 확보하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효율성을 높여 내실을 다지고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과 각 부문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권 부회장은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주력사업의 경쟁력 격차를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 강화를 실현해 뛰어난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권 부회장은 ”주주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주 중시 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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