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에서는 새누리당 공천심사 문제에 대해 다뤘다.
이날 전원책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심사면접에 다른 의원들과 마찬가지로 이름표를 달고 참석한 것에 대해 일침했다.
전원책은 “명색이 대한민국 제 1당의 대표가 역사상 처음으로 공천관리위원장 앞에서 차렷 경례를 했다. 이게 무슨 짓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전원책은 “민주주의를 퇴보시킨 행동이다, 아마 전 세계에 해외토픽으로 나갔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6일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여의도동 당사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구가 재획정된 곳 중 부산, 경남, 경북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
이날 부산 중·영도구에 공천을 신청한 김무성 대표는 경북 경산시에 지원한 최경환 의원 등 다른 예비후보자들과 나란히 앉아 면접에 임했다.
다른 예비후보들과 함께 입장한 김 대표는 “인사합시다. 차렷, 경례”라고 구령까지 넣어 인사한 뒤 자리에 앉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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