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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경제통‘ 김종인ㆍ박영선 등 참가 ’쌍방향 경제콘서트‘ 개최...13일부터 서울 등 전국 7곳에서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더불어민주당이 경제전문가인 김종인 대표, 박영선 더불어경제실천본부 공동본부장과 경제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쌍방향 경제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제민주화‘ 주창자로 저명한 경제학자이기도 한 김 대표와, 당내에서 대기업 정책관련 입법활동 등을 가장 활발하게 벌여온 박 의원을 전면에 내서위 당의 경제정책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더불어경제실천본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 디큐브광장을 시작으로 전국 7개 지역을 돌며 ‘더불어 경제콘서트, 더 드림(The Dream)‘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과 서민ㆍ중산층 등 다양한 출연자들의 성공사례 및 실패경험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더 닥터(해결사)팀‘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게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더민주 관계자는 “콘서트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재벌·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우리 일반 서민·중산층의 삶을 얼마나 힘겹게 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더불어민주당이 지향하는 ’더불어경제‘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손에 잡히도록 쉽게 펼쳐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일방적인 정책 발표의 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보통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 문제해결 정책을 제시하는 한편 구체적인 맞춤형 해법까지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더 닥터(The Doctor)‘ 솔루션팀에는 유종일 KDI 정책대학원 교수, 우석훈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 조정훈 세계은행 우즈베키스탄 대표, 이혁진 AV자산운용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사회는 jtbc 프로그램 ’썰전‘으로 유명한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 이혁진 AV자산운용 대표, 최유진 주빌리은행 청년지점장 등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첫 이벤트인 13일 서울 콘서트는 ‘헬조선, 흙수저에게 더 드림(The Dream)’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실업, 청년 주거문제 등 청년들이 겪고 있는 경제문제를 다룰 계획이다. 이후 16일(판교), 20일(천안), 22일(대전), 24일(부산), 26일(전남), 27일(광주)에서도 행사가 열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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