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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쇼핑몰서 클래식 음악이…코엑스몰, ‘봄바람 음악제’ 개최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 코엑스몰이 봄을 맞아 이달 한 달 동안 ‘봄바람 음악제’와 ‘2016 바흐 인 더 서브웨이’ 등의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2일 오후 3시에는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봄바람 음악제’가 열린다. 폴카와 스윙, 아이리쉬 스타일의 음악을 연주하는 5인조 밴드 ‘신나는 섬’이 방문객들에게 유쾌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라이브플라자에서 ‘2016 바흐 인 더 서브웨이’가 진행된다. ‘바흐 인 더 서브웨이’는 2010년 뉴욕에서 시작된 이벤트로 클래식 음악 연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바흐의 선율을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들려주는 행사다. 오는 19일에서 21일까지 전 세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행사가 펼쳐진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39개팀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코엑스몰 등에서 바흐 음악을 연주한 바 있다.

이번 ‘바흐 인 더 서브웨이’ 행사는 ‘달려라 피아노’가 ‘카마라타 어린이 합창단’이나 앙상블 ‘타래’ 등과 함께 바흐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코엑스몰은 이 외에도 월 10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매장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부터 코엑스몰은 연 1000회 이상의 버스킹 공연을 유치해왔다.

코엑스몰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한 달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코엑스몰 방문객들이 풍성한 공연과 함께 따뜻한 봄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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