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2016년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에서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가 각각 모바일메신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카카오톡은 인지도와 충성도를 포함한 K-BPI 총점에서 2위 서비스와 400점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2년 연속 모바일메신저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를 평가하는 최초인지도 항목에서는 조사 대상 중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고, 보조인지도 항목에서도 100%에 가까운 전국민적 인지 수준을 확인해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메신저임을 입증했다.
올해 처음 조사 산업군에 추가된 SNS 부문 1위에 선정된 카카오스토리는 인지도 및 충성도 전반에서 타 서비스 대비 경쟁 우위를 나타냈다. K-BPI 총점에서도 2위 서비스와 140점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카카오스토리는 브랜드 충성도 지표 중 향후 이용의향, 타인추천 의향, 이용 편리성 등이 포함된 이용 가능성 항목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해 국내 이용자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SNS로 인정받았다.
카카오는 국내 대표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각 산업별로 소비자의 구매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파워 지수를 측정, 발표하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209개 산업군의 모든 브랜드들에 대해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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