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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25센트만 골라 20만달러 훔친 은행 경호직원
[나라밖] O…25센트 동전만 골라 우리 돈 2억원이 넘는 돈을 훔친 미국 은행 경호직원이 수사 당국에 덜미를 잡혔다. 8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은행 현금 수송 매니저로 일하면서 25센트짜리 동전만 골라 19만6000달러(약 2억3687만원)를 훔친 경호회사 브링스의 전직 직원 스티븐 데니스를 절도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데니스가 몰래 슬쩍한 25센트 동전만 78만4000개에 달한다. 유죄를 인정한 데니스는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에 먼저 돈을 갚은 브링스에 훔친 돈을 돌려줄 예정이다. 미국 연방수사국의 한 관계자는 “데니스가 5센트나 10센트 동전 정도를 슬쩍한 것으로 생각했겠지만 이는 대형 은행의 강도질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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