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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갈래] 사상 최대 ‘내나라 여행박람회’ 관전법…10일 개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오는 10~13일 서울 코엑스 3층 C,D1홀에서는 ‘내 나라 여행 박람회’가 문체부 주최,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주관으로 열린다.

‘내 나라,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 등 360여 개 기관이 참가하여 650여 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다.

▶가볼 곳 미리 ‘가상 관광’= 가상현실(VR) 기어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고 싶은 여행지를 가상현실로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가상 여행’ 존은 이번 박람회의 최대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여행기호가 다변화하면서 다양한 구색의 맞춤형으로 박람회 부스를 꾸린 가운데, 여행작가의 여행 잘하는 법, 여행하기 좋은 곳 특강도 이어진다.

박람회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모아둔 ‘내 나라 테마마을’과 지자체 주요 관광지,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내 나라 홍보마을’, 국내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 나라 정보마을’로 구성된다.

다양한 체험상품을 접할 수 있는 ‘내 나라 체험마을’과 지역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내 나라 쇼핑마을’도 준비되어 있다.

‘내 나라 테마마을’의 주제관에서는 국내여행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다양한 여행 유형을 소개하고 있다.



▶골목여행이냐, 테마여행이냐 맞춤형 전시= 골목여행과 시장여행 등 일상 속 새로운 즐거움을 찾아 떠나는 ‘우리 동네 여행’ 존을 갈 수도 있고, 기차, 버스, 지하철, 배 등을 이용하여, 차 없이 떠나도 편리하고 즐거운 ‘대중교통 여행’ 존도 있다.

바쁜 일상 속 잠시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여행을 소개하는 ‘쉼표 여행’ 존에다 전통문화, 배움, 예술, 봉사활동을 통해 여행에 또 다른 가치를 더하는 ‘플러스알파(+α) 여행’ 존도 준비돼있다.

여행정보만 찾을 것이 아니라 박람회에 와서 놀아도 된다.

과제(미션) 수행을 통해 내 나라 홍보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마블’과 아이들과 함께 실제 마을의 벽 꾸미기에 활용될 타일에 그림을 그려보는 ‘볼론투어 벽화 타일 그리기’, 보릿대를 활용하여 여치집, 용마루 등을 만들어 보는 ‘짚풀공예체험’, 손물레를 활용한 ‘옹기 만들기 체험’ 등이 코엑스에서 펼쳐진다.

▶올해의 관광도시 제천,통영, 무주도 집중 소개=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과 통영, 무주의 도시별 특색 있는 콘텐츠와 국내 대표 관광지인 한국관광 100선과 2016 문화관광축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운영체인 관광두레 홍보관도 만들어졌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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