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엑스와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자동화 장비 업체인 첨단이 공동 주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300개사, 900개 부스가 참가하며, 또한 2만5000명의 국내 산업자동화 엔지니어들이 참관하며 폭넓은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국내 제조업 시장 침체에도 불구, 산업자동화 시장은 스마트 공장 트렌드에 발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슈나이더일렉트릭, LS산전, 이플랜, 오토닉스 등 대표 기업들이 참가해 제조업 혁신을 위한 돌파구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 컨퍼런스는 각 산업별 프로그램으로 나눠져 실제 적용 가능한 사례 위주로 편성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규봉 팀장(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공장팀)의 스마트공장 추진전략 발표, 독일 프라운호퍼 MOEZ 연구소의 쉬테펜 프라이슬러(Steffen Preissler) 그룹장 및 일본 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카와다 카오루 (KAWADA KAORU) 기술부장의 발표를 통해, 제조 선진국인 독일과 일본의 스마트 공장개발 대표 사례를 모두 살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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