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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밖] 이라크서 IS소행주장 폭탄 테러
[나라밖] ○…이라크 중부 바빌주 주도(州都) 알힐라의 경찰 검문소에서 6일(현지시간) 오후 폭발물을 실은 유조차를 이용한 테러가 일어나 최소 100여명이 사상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최소 사망자 수는 매체에 따라 47∼60명으로 보도됐으며 부상자는 60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는 이 테러 직후 배후를 자처했다.

팔라 알라흐디 바빌론주 안보위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지금까지 바빌주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 중 인명피해가 가장 큰 것 같다”고 전했다. 바빌주의 알힐라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95㎞ 정도 떨어진 도시다. 바빌주는 수니파와 시아파가 섞여 사는 곳으로, IS 의 근거지인 안바르주와 접경한 탓에 IS 세포조직의 활동이 활발한 곳이다.

김성훈 기자/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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