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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아이 인성교육, 백마디 말보다 뮤지컬을 !

   -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 3월 8일부터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 무대 올라
   - 인기 명작 <오즈의 마법사> 스토리 라인, 팝업북 무대 구현

 


‘공주를 찾아 떠났던 프린스가 다시 돌아왔다!’

 강동아트센터(구청장 이해식)는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프린스 마이 프렌드>을 3월 8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극장 드림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재미’와 ‘인성교육’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아 큰 사랑을 받았던 공연이다.

 학교폭력 및 왕따 등 사회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올바른 인성교육이 절실해지고 있다. 뮤지컬은 주인공 태호가 여행 중에 만나는 다양한 친구들과 벌이는 해프닝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공감능력과 협동심, 타인 존중 등 인성교육의 효과를 자연스럽게 극대화한다.

 “착한 일을 할 때마다 못생긴 모습이 하나씩 사라질 거야. 신데렐라에게 유리 구두를 신겨주면 집을 돌아갈 수 있어.” 요정의 마법으로 못생긴 왕자가 된 개구쟁이 태호가 현실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신데렐라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이다.

 명작 ‘오즈의 마법사’와 비슷한 스토리라인으로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신데렐라’ 이야기를 반전시킨 내용이 더해져 온 가족이 재미있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역동적인 공연기법 또한 독특하다. 마법처럼 화려한 성과 멋진 집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북 무대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의상 체인지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공연은 3월 8일부터 평일(화~금)에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2시에, 주말(토)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상연되며 관람료는 전석 25,000원이다.

 아이들은 가족, 또래관계를 통해 상대방을 대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요즘은 한자녀 가정, 맞벌이 부부, 스마트폰 게임 등 비대인적인 여가활동의 영향으로 타인과의 관계에 서투른 아이들이 많다. <프린스 마이 프렌드>를 통해 저마다 다른 모습을 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감수성과 사회성도 함께 기를 수 있다.

 ‘과연 태호는 신데렐라에게 유리 구두를 신겨주고 현실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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