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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진공, 현대차와 청년 우수인재 키운다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운영
2018년까지 2400명 육성 계획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이 현대차그룹과 함께 쳥년 우수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단은 지난달 1일 경기도 안산에 소재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고용디딤돌 프로그램 입교식을 마치고 2주간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405명을 선발해 교육했으며, 2018년까지 2400명 청년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고용디딤돌 프로그램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자동차부품산업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정부3.0에 따라 진행됐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연수원의 기술연수 프로그램을, 현대차는 협력사와 청년 구직자에게 받은 직무교육수요와 연계해 자동차부품산업에 특화된 기술 직무교육으로 실시했다. 각 교육과정 별로 기본 이론지식뿐만 아니라 현장의 품질관리 사례와 실습 등의 체험학습이 이뤄진다. 8주간의 직무교육 후 진행되는 3개월의 현대·기아차 협력사 인턴십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진수 중진공 인력기술본부장은 “중진공과 현대차그룹이 협업을 통한 자동차산업 분야의 청년인재 육성에 의미가 있다”며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프로그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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