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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만장미보다 더 눈부신 120만 튤립…에버랜드 튤립축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백만송이 장미보다 더 큰 튤립대군이 몰려온다.

에버랜드는 오는 17일부터 4월24일까지 120만송이 튤립이 테마파크를 장식하는 ‘튤립 축제’를 연다. 아펠둔, 시네다블루, 핑크 다이아몬드 등 총 100여 종이 상춘객을 맞는다.

올해 축제에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26m 높이의 초대형 ‘플라워 매직 타워’를 새롭게 선보이고, 음악에 맞춰 다양한 색으로 변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을 마련했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위치한 ‘플라워 매직 타워’는 외관을 튤립, 장미, 데이지 등 봄 꽃으로 장식했다. ‘플라워 매직 타워’는 3개의 출입문을 통해 타워 내부에서도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내부 천장에는 야생화 컨셉의 LED 조명과 다양한 행잉 식물들이 장식돼 있다.

밤이 되면 음악에 맞춰 LED 장미가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도 오는 17일부터 선보인다. 장미원에 마련된 약 1만 2000송이의 LED 장미는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수백가지 색상으로 빛나며, 바로 옆에서는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가 벌어진다.

이밖에 정문 인근 ‘플라워 스트리트’ 테마 꽃길, 88명의 공연단이 출연하는 초대형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비비의 모험’(3월17일), ‘프린세스 엄지’(3월25일) 등 뮤지컬 공연 등이 선보인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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