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미국 식품 업체인 화이트웨이브푸드(WhiteWave Foods)의 실크(Silk) 브랜드가 식물성 우유를 출시 할 것이라고 외신이 보도했다.

식물성 우유 넛첼로(Nutchello)는 인공 조미료와 착색제가 함유되지 않은 견과를 주원료로 한 저칼로리 우유다.

화이트웨이브푸드는 이미 각종 식물성 식품을 판매 중이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화이트웨이브푸드의 실크 제품을 비롯한 식물성 식품 판매량은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화이트웨브푸드의 총 매출액은 10억 달러(1조2354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매출액보다 12.8% 증가한 수치다. 

[사진=화이트웨이브푸드 실크 홈페이지]

화이트웨이브푸드는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를 포함한 식물성 제품 시장이 약 30억달러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실크는 넛첼로 우유가 아침 같은 특정한 시간 이외도 언제나 섭취할 수 있는 우유라고 광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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