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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밀레니얼 “시리얼, 불편해서 안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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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헤럴드=이서영 기자]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세대를 일컫는 이른바 ‘밀레니얼’이 시리얼이 불편하다고 느껴 먹지 않는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민텔(Mintel)의 2015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밀레니얼의 40%는 시리얼을 먹은 후 뒷처리 과정이 불편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때문에 미국 밀레니얼 40%는 시리얼 대신 스무디 혹은 시리얼 바를 먹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123rf]

밀레니얼은 또 가공 곡물로 만든 음식으로 아침을 먹기 싫어한다고 민텔이 밝혔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미국 대표 시리얼 업체 켈로그(Kellogg)와 제너럴 밀스(General Mills)는 더 건강한 시리얼을 제조 중이다. 켈로그는 스페셜 케이(Special K) 라인에 건강한 퀴노아 씨드를 함유했고 제너럴 밀스는 유기농 시리얼을 출시 준비 중이다.

시리얼 제조업체는 또 글로벌 리서치 전문 업체 유로모니터(Euromonitor)가 선정한 식품 트렌드 중 ‘간편함’을 시리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시리얼을 더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켈로그는 최근 켈로그스 투고(Kellogg’s To Go)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시리얼을 손으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seoyoung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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