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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 불청객 황사가 온다 ①] 미세먼지로 아픈 목…차 한잔으로 해결하자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걱정거리가 생겼다. 불청객 황사와 사시사철 우리를 괴롭히는 미세먼지다. 손과 발을 깨끗이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지만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다.

‘리얼푸드’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아서 흡입 시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아 폐포까지 침투한다. 이로 인해 천식, 폐질환 등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킨다.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은 물을 많이 마시는 거다. 물은 먼지로 인해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체내 불순물을 씻어내준다.

천식과 비염에 좋은 도라지도 미세먼지에 좋은 차다.

사포닌, 비타민, 인, 철 등이 함유돼 면역력을 높여주고 답답한 폐를 맑게 해줘 가래, 해열, 기관지염 등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5가지 맛이 나는 오미자도 미세먼지에 좋다. 폐기능 회복 효과로 기침, 천식, 기관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미자는 또 간기능 저하를 막아주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좋다. 다만 많은 사람이나 고혈압, 속이 쓰린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다음으로 녹차를 들 수 있다. 녹차에 함유된 타닌 성분은 중금속을 배출해 주는 효과가 있다. 발암물질의 억제, 소화불량ㆍ숙취 해소, 치아건강 등에도 효과가 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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