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준대형급 대표차종인 그랜저가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현대차는 그랜저 ‘컬렉션’ 트림을 선보이고 2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30주년 기념 트림은 기존 2.4가솔린, 3.0가솔린, 2.2디젤 모델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사양을 재구성했다. 전 모델에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2.0 등을 기본 적용하면서도 3033만원~3838만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했다. 사진은 1세대 그랜저(1986~1992), 2세대 그랜저(1992~1998), 3세대 그랜저(1998~2005), 4세대 그랜저(2005~2011), 5세대 그랜저(2011~현재). 


조민선 기자/bonjo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