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소현 인턴기자] 비빔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살짝 모자란 듯한 비빔면의 양에 아쉬워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나를 끓이자니 너무 적고 두개는 너무 많아 항상 아쉬웠던 비빔면을 1.2배 양의 제품으로 만날 기회가 생겼다.

팔도는 2일 공식 블로그 계정을 통해 팔도 비빔면 판매 10억 개 돌파 기념으로 가격은 그대로 양은 20% 늘린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1000만개 한정판으로 생산될 예정이며 마트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팔도에서 출시하는 1.2개 비빔면 [출처=팔도 공식 블로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장 사러 간다”, “이번엔 진짜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팔도비빔면은 지난해 만우절 당시 1.5개 양의 팔도비빔면을 출시한다고 밝혀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해당 상품 출시 계획은 단순한 만우절 장난으로 그쳐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팔도측은 공식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번에는 진짜다”라며 1.2개 비빔면 이벤트가 사실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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