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日자위대, 사실상 정규군으로…`통합사령부' 추진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 총리 휘하에서 과거 군국주의 시대의 강한 일본을 향한 움직임이 구체화 되고 있다.

일본이 미군의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하는 ‘통합사령부’ 창설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위대 최고지휘관인 가와노 가쓰도시(河野克俊) 통합막료장은 1일 도쿄(東京)도내에서 한 강연에서 육·해·공 자위대의 부대운용 일원화를 담당할 ‘통합사령부’를 상설기구로 두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은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거나 대규모 재해가 발생할 때 마다 ‘통합임무부대(JTF)를 임시기구로 설치해 운영한다.

가와노 막료장은 현재의 통합막료감부의 역할은 “군사면에서 방위상을 보좌하는 기능”과 “부대에 대한 명령집행 기능”을 갖고 있다고 전제, “(명령집행) 기능을 강화하는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해 통합사령부를 상설 기구화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