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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커버그, IS 총알 위협에 “16명 밀착 경호중”
[헤럴드경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테러위협을 받은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32)가 경호원들과 함께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각) 독일 현지 언론은 저커버그가 이날 오전 베를린 시내에서 조깅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저커버그는 그를 지키고 있는 경호원들과 함께 조깅을 하고 있다.

특히 경호원들은 저커버그의 바로 옆과 뒤에서 밀착 경호를 하며 조깅도 함께 하고 있다.

또한 저커버그의 집은 현재 16명의 경호원들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히 경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IS 동영상 캡처

앞서 IS는 소셜미디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신들의 계정을 없앤다고 주장하며 테러위협을 가했다.

지난 24일 IS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트위터 창업자 잭(도시), 그리고 그들의 십자군 정부에게’ 보내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저커버그와 도시의 사진에 총알 구멍이 뚫리는 장면으로 시작한 영상에는 “당신들은 매일같이 우리 계정을 정지했다고 발표한다. 그것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전부인가”라는 자막이 깔렸다.

이어 “우리 계정 하나를 폐쇄하면 우리는 10개를 만들 것이고, 우리가 당신들의 사이트를 삭제한 후 당신들의 이름은 지워질 것”이라며 “알라께서 원하신다. 우리가 진실을 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라며 선전포고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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