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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임보험 가입 실명확인 시스템의 등장, 저축은행 비대면 거래 단비 되나

엠투엠코딩과 엠에스더블유의 키오스크단말기를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 비대면 채널 경쟁의 우위에 서나

지난 2월 22일, 서울 강남구 소재 엠투엠코딩에서 열린 메리츠화재와의 “비대면 본인확인에 대한 배상책임보험 계약 체결” 조인식에서 키오스크 단말기를 통한 본인확인 및 인증서비스 제공업체인 ㈜엠투엠코딩과 관련 기기 및 기술 개발 업체인 ㈜엠에스더블유는 다중 교차인증방식을 통해 안정성을 높인 독자적인 본인확인 및 인증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기준 비대면거래 비중은 89.3%에 달하며, 점포를 통한 전통적인 거래 방식의 축소가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규제완화를 통한 금융시장 활성화를 위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을 허용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비대면 금융서비스의 개발이 활발히 추진 되고 있다. 특히 휴대폰 앱이나 ATM 등의 자동화기기에 다양한 방식의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이 적용되면서 비대면 채널 개발이 급 물살을 타고 있다.

하지만 금융사의 특성상 비대면 본인인증 도입의 최우선 조건은 보안과 안정성인데 이러한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복수의 방식을 조합하여 다단계로 인증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다.

이와 관련해 엠투엠코딩 이은열 대표는 “거래 안정성의 최종적인 종착점은 실제 금융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전적인 보상이 이루어 질 수 있는 장치”라며 “자사의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가 배상책임보험 계약을 체결을 하면서까지 거래 안정성에 무게를 두는 것은 그만큼 시스템 자체의 안정성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비대면거래 활성화는 실명확인에 있어서 위변조 또는 명의도용에 의한 금융사고 발생 가능성을 얼마나 최소화하여 그 발생 확률을 극단적으로 낮출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엠투엠코딩은 비대면 본인확인 방식을 이처럼 5단계에 걸친 다단계 본인확인 방식으로 구성함으로써 각각의 방식이 가지고 있는 허점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이와 함께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금융기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본인확인 시스템상의 오류에 의한 금융사고에 대해서도 100% 재정적 보상이 가능하도록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한편, 본인확인 배상책임보험은 엠투엠코딩이 상반기 런칭하는 키오스크 단말기에 탑재되는 신용대출상품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이를 위해 금융지주산하 캐피탈사와 저축은행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엠투엠코딩의 비대면 본인확인솔루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2m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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