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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세대, 기아차 소형 SUV 니로 주목에 이유 있네

SUV시장은 현재 그 성장세가 가파르다. 여가를 즐기는 소비트렌드와 가성비를 고려하는 2030 젊은 세대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SUV중 소형SUV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  중형SUV를 구매하기에는 부담이거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소형SUV를 찾는 소비층이 많아지며 이 같은 현상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소비자들이 SUV에 기대하는 파워나 전반적인 주행성능, 공간성 측면등이 소형 SUV에서는 해결되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아자동차 소형SUV 니로는 SUV만의 고유 감성을 잃지 않는 ‘공간성’과 ‘주행성능’을 모두 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형 SUV 수요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니로의 외형은 전장 4,355mm, 전폭 1,800mm, 전고 1,535mm, 축거 2,700mm 로 이는 국내 소형 SUV 중 동급 최대 수준이다. 거주공간은 물론 적재공간 모두 우수한 점은 니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

특히 ▲후측방경보시스템(BSD)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스마트크루즈컨트롤(SCC) ▲긴급자동제동시스템(AEB)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옵션으로 적용해 소형SUV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프리미엄 타이어인 미쉐린타이어를 전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여, 안정적 핸들링과 제동력을 구현하면서 주행안정성을 극대화 한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급선회 및 험로에서 안정적인 승차감 제공을 구현하기 위해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장착하였으며, HEV 전용 1.6카파 GDI 엔진 및 직결감이 우수한 6단 DCT 적용으로 SUV 다운 주행성능을 확보함으로써 펀드라이빙을 추구하는 2030의 젊은 드라이버들의 감성에 잘 맞추었다는 평가이다.

전면부는 범퍼 하단 외곽에 에어커튼을 적용해 공력성능 향상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동시에 구현하였고, 측면부는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실루엣라인,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숄더라인이 특징이며, 전후면 범퍼에서 이어지는 휠 아치 몰딩, 사이드라인 몰딩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이 작지만 SUV다운 면모를 탄탄하게 갖췄다는 평이다.

또한,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2kw 모터가 장착되어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하는 동시에 연비개선 효과를 구현했으며, 시스템 최고출력은 141마력, 최대토크 27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0%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3% 사용하여, 안전과 연비절감효과를 동시에 잡았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니로의 출시로 소형 SUV까지 라인업에 추가하며, 대형부터 소형까지의 SUV라인업을 완성했다. 모하비, 쏘렌토, 스포티지 등 명실상부 SUV에 강점을 갖고 있는 기아자동차의 소형 SUV 출시는 시장에 큰 기대를 불러 모으기에 충분하다. 특히 소형 SUV 니로의 출시는 첫 차로 SUV를 구매하고자 하는 2030 젊은 세대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니로는 소형SUV의 아쉬운 점인 ‘공간성’과 ‘주행성능’을 보완하며 호평을 받고있다. 동급최강 제원의 소형SUV를 출시하였기에, 소형SUV시장에서 기존에 미리 출시된 SUV를 밀어내는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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