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의 꼭 한번 가봐야 할 애월 여행코스

먹기 좋게 살이 오른 갈치는 큼직큼직하게 썬 무와 함께 푹 익혀 조려낸 것으로 입에 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일품인 밥 반찬이자 술안주이다. 어떻게 즐겨도 맛이 좋은 제주의 대표 먹거리이다.

한번 그 맛에 반하고 나면 다른 반찬 없이도 어느 세 밥 한 공기쯤은 뚝딱 비우기 일쑤인 만큼 갈치요리는 제주 여행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중 하나.

특히 제주도 갈치조림 맛있는 곳으로 손 꼽히는 '애월항식당'은 청정 제주의 자연을 머금고 자란 생선들로 그야말로 꿀맛을 자랑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의 제주도 애월맛집이라는 입소문으로 발걸음이 집중되고 있다.

도심에서 쉽게 맛 볼 수 있는 일반적인 갈치조림, 고등어조림과는 달리 생선 특유의 비린 맛이 전혀 없는 대신, 오히려 담백함이 살아나 생선 살을 한 입 넣는 순간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그 맛이 이 곳의 인기요인이자 큰 경쟁력. 그 덕에 애월해안도로맛집이나 애월맛집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다 함께 둘러앉아 나눠먹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두툼하게 살이 오른 통통한 갈치는 다른 곳에서 쉽게 맛 보았던 갈치와는 차원이 달라 한번 그 맛을 보고 반하는 이들도 상당하다.

제주도 애월읍이 자랑하는 제주갈치조림 요리 전문점답게 다양한 생선조림을 마음껏 음미할 수 있기에 생선요리를 좋아하는 이들은 물론, 평소 생선을 잘 먹지 못했던 이들까지 그 맛을 즐기기에 제 격.

또한 제주의 넉넉한 인심으로 다른 곳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보말죽 및 보말칼국수와 더불어, 여름철이면 여름별미로 자리물회와 한치물회도 맛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으로 가득하다.

덕분에 가족이나 연인, 친구, 동료 등과 함께 찾아오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좌석 역시 40여석 정도 쾌적하게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장소, 단체식사장소로도 좋다.

언제 누구와 함께 찾든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생선조림을 비롯해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보말죽, 보말칼국수, 자리물회, 한치물회 등이 자연의 맛 그대로 손님 상 위에 오르는 이곳에서 제주 애월읍이 자랑하는 그 맛의 차이를 마음껏 음미해 보는 것은 어떨까.

문의 064-799-333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