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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구] 양재 R&D 특구 지정 '나비플랜' 가동

지난 17일 정부의 ‘투자활성화방안’발표에 서울 서초구 양재R&D가 포함됨에 따라 서초구 장기도시계획발전 「나비플랜」이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나비플랜은 구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양재R&D를 중심축으로 하는 거시적 도시계획이며, 구는 이 지역이 한국의 대표 실리콘 밸리로 입성하게 된 정부 발표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조은희 구청장은 "양재R&D는 미국의 실리콘 벨리, 중국의 중관촌처럼 세계적인 R&D클러스터로 육성될 수 있는 최적의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라며, “이번 투자활성화 방안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및 고속터미널 이전과 함께 미래먹거리사업이자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는 양재R&D조성이 축을 이루는 나비플랜이 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는 특구지정에 따른 긍정적 흐름에 따라 양재R&D를 한국형 실리콘 밸리를 조성하기 위해 중․장기적 조성계획을 마련하고 그동안 들어왔던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한 밑그림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자족형 도심형 R&D지구 조성과 함께 기업이 투자시설을 건립하거나 입주 시 필요한 행정절차도 신속하고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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