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점차 얇아지는 옷차림 탓에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겨울 동안은 두꺼운 옷들로 몸매를 가릴 수 있었지만 이제는 꼼짝없이 드러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은 상대적으로 야외활동이 적고 연말모임이 잦아 살이 찌기 쉽다. 새해가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을지라도 긴 설날연휴로 인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체중감량에는 성공했지만 부분비만까지는 해결하지 못하는 일도 빈번하다.

겨울내 찐 살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욱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하는데, 부분비만까지 한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클라투’ 같은 비만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클라투란 지방이 냉각되면 자연 분해되는 성질을 이용한 시술로 피부에 특수한 장비를 부착하여 지방층을 빨아들인 후 영하로 냉각시키는 방식이다. 모든 신체부위에 가능하지만 지방이 많은 복부, 팔뚝, 허벅지 등 부분비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또한 시술 시간이 약 30~60분 정도로 짧고 통증이 거의 없으며, 절개나 마취가 필요하지 않은 비수술적 비만시술로 지방흡입술에 대한 거부감이나 가격적인 부담감이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그러나 클라투는 피부를 음압으로 당기기 때문에 시술 후 해당 부위의 감각이 무뎌진 듯한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적으로 사라지지만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는 만큼 피부질환이 있거나 선천적으로 피부가 약한 사람은 시술이 제한될 수 있다.
 
백설공주의원 청담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클라투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장비로 강력한 지방분해 효과를 느낄 수 있다”며 “시술기간 및 과정은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시술을 받고자 한다면 전문의를 통한 상담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백설공주클리닉(청담점, 신림점, 미아점, 신촌이대점)은 기존의 클라투 장비와 달리 두 개의 핸드피스가 동시에 작동되는 클라투를 도입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의료진의 직접시술로 보다 효과적인 비만시술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