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포스코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하는 ‘연산 더샵’ 3월에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포스코건설의 부산 지역 첫 사업인 ‘연산 더샵’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1990번지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30층, 11개동, 총 1071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연산 더샵’이 들어서는 연산동 인근에는 총 7개의 도시정비구역이 추진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는 교통, 교육, 관공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신흥주거타운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황령산 자락에 위치한 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도보 5분 거리에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이 있다. 부산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양정역은 물론 다양한 버스 노선까지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이마트 연제점과 연산시장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부산시청과 국세청, 연제구청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타운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 연산도서관이 있으며, 인근에 부산여자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는 물론 초ㆍ중ㆍ고교가 밀집해 교육 환경도 좋다. ‘연산 더샵’의 주택홍보관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되며, 3월 말 개관 예정이다. 문의: 051-868-5999

포스코건설은 이어 4월에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인근에서 총 464가구의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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