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페리아X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퀄컴의 스냅드래곤650을 사용했다. 내장 메모리는 기본용량이 32GB이고, 마이크로SD 카드까지 동원하면 20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X가 가장 신경쓴 부분인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가 2300만 화소에 오토포커스까지 되는 기능을 갖췄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다.
소니의 게임 기기인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하면 무선으로 게임도 즐길 수 있다. 지문인식과 NFC(근거리 무선통신) 기능도 지원한다.
배터리는 2620mAh로, 절전모드로 작동하면 최대 2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0분간 충전하면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소니는 그간 엑스페리아Z를 주력 모델로 판매해왔다. 새롭게 주력 모델로 떠오른 엑스페리아X는 올 여름께 출시돼, 프리미엄폰보다 다소 낮은 가격인 중저가 가격대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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