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중소ㆍ중견기업 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이하 R&D)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중소ㆍ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ㆍ중견기업간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적 단계를 포함하는 다각적인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1단계 사업기획과제는 중소ㆍ중견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신성장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구축에 필요한 R&D 사전기획비용을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000만원 한도로 투입한다. 2단계 R&D연계과제는 사전기획을 통해 발굴된 신성장아이템 중 우수과제를 선별해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최대 2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한다.

중기청은 올해부터 동사업의 신청시 애로사항인 중소ㆍ중견기업 간의 협력관계 컨소시엄의 선 구성 조건을 완화해 선 사업신청, 후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토록 사업체계를 개편했다.

중견 또는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동사업에 신청하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이 운영하는 기술매칭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협력 파트너사를 후 구성(기술매칭)할 수 있게 했다.

단, 참여기업 중 1개사는 기술협력으로 참여를 의무화하며, 주관기관이 중견기업인 경우에는 중소기업 1개이상을 참여기업으로 구성해야 한다.

동 사업은 기술매칭지원단의 운영을 위하여 ‘기술매칭과제’와 ‘셀프매칭과제’로 나눠 신청ㆍ접수를 할 예정이다. 기술매칭과제 신청기간은 오는 22일부터 3월 22일까지, 셀프매칭과제는 4월 18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신청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또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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