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항암 활성을 가지는 항체-링커-약물 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항체-링커-약물 결합체(ADC)는 HER-2 과발현 유방암 세포주를 이용한 시험관 내 효능 평가와 동물 모델 효능 시험에서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 대비 우월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향후 개발 상황에 따라 당사 Herzuma(trastuzumab biosimilar)의 개량신약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유럽(40개국 지정), 일본, 중국을 포함한 총 4개 해외 출원이 심사 진행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