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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홈쇼핑 진출 우수중소기업ㆍ유공자 시상식 개최···2015년 해외홈쇼핑 지원 우수사례 발표회 및 제품 전시회등 열려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 이하: 중기청)은 해외홈쇼핑 진출에 성공한 우수 중소기업과 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키 위해 16일 양재동 엘타워(메리골드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5년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4개 중소기업과 홈쇼핑사에게 공동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공동표창을 받은 대기업 홈쇼핑사와 중소기업간의 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표창을 받은 4개 기업을 비롯한 2015년 지원기업 10개사의 우수제품 전시회도 함께 개최했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은 해외홈쇼핑 진출 성공 우수기업 제품전시회에서 (주)드림셰프의 에코라믹스 스톤 냄비/후라이팬 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우측으로부터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 이정화 경영협력본부장

우수제품을 전시한 기업들은 중국,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의 해외홈쇼핑 채널을 통해 총 2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6년 홈쇼핑 방송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들의 선정평가도 열었으며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과 4개 홈쇼핑사 관계자들의 공동 평가를 통해, 해외홈쇼핑 입점에 필요한 시장성, 상품성, 방송적합성, 품질 등을 갖춘 60~70개 중소기업 제품을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

중기청 노용석 과장(해외시장과)은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사업중 성과가 높은 우수사례”라며 “지원항목 확대ㆍ한류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활발한 해외진출과 대기업의 홈쇼핑 사업 경쟁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외홈쇼핑 방송지원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중기청,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CJ오쇼핑, GS홈쇼핑이 함께 대ㆍ중소기업 동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해 왔으며, 대기업이 해외에 구축한 홈쇼핑 플랫폼을 활용해 중소기업 제품이 방송될 수 있도록 제품현지화 및 인서트 동영상 제작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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