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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항공 창립 28주년“경영환경 반드시 개선한다”
김수천 사장, 강력한 의지 표명


아시아나항공이 창립일 하루 전인 16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타운’에서 창립 2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수천<사진>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당면한 어려움을 회피하지 않고 절실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개개인의 역량과 함께 우리 회사의 전반적인 역량도 성큼 성장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경영환경 개선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계속되는 적자에 따라 작년 말 수익성이 낮은 노선을 정리하고 임원 차량까지 반납하는 등 현재 경영정상화 플랜을 가동 중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회사 발전에 공헌한 10개팀 및 개인 97명과 장기근속자 1442명을 선정하는 포상도 진행됐다.

1988년 출범해 17일 부로 창립 28주년을 맞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항공기 84대(여객기 73대, 화물기 11대)로 여객 기준 국제선 25개국 76개 도시 및 국내선 10개 도시, 화물 기준 12개국, 26개 도시를 취항하는 국적항공사로 성장했다.

2003년 항공업계 최대 규모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가입했고, 프리미어 트래블러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 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 실적도 기록해 왔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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