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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의 유재석’ 코난 오브라이언 “한국 도착했다” …공항 마비
[헤럴드경제]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코난 오브라이언이 내한하자 인천공항에는 한국 팬 1000여명이 몰리면서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코난 오브라이언은 그를 환영하는 팬들 앞에서 손을 들고 기뻐했다. 그는 미국 TBS에서 방영 중인 TV쇼 ‘코난쇼’의 촬영차 한국을 찾았다.

이날 코난은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한 시간 가까이 환영 인파와 인사를 나눴다.

또한 코난은 확성기를 통해 ”한국을 사랑한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내한의 일등 공신인 여학생 팬도 직접 만났다.
 
사진=코난 오브라이언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방한 전 방송을 통해 “한국의 여고생 팬이 내게 한국 과자 선물을 보냈는데, 그에게 고맙다고 인사하려고 한국에 간다”고 익살을 떨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며칠 한국에 머물며 자신의 이름을 딴 토크쇼 ‘코난 쇼’를 촬영할 예정이다.

또 한국팬 2백여 명과 팬미팅도 갖고, 박진영이 이끄는 JYP 엔터테인먼트와 특별한 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NBC 방송국 ‘레이트나잇 쇼’와 ‘투나잇 쇼’를 거친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스타이다.

2010년부터 TBS 방송국으로 옮겨 ‘코난 쇼’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에는 한국계 배우인 스티브 연과 코리아타운의 찜질방을 찾아 국내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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