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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루엔자 환자 증가세…이달말 유행 정점 예상
 - 예방수칙 준수하고 의심 증상 시 즉시 의사의 진료 받아야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계절 인플루엔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감염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본은 또 지난달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65세 이상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는 38도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의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유행 시기 중이라도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각 지역 보건소에서 65세 이상은 무료접종하고 있으나 백신 보유량 여부를 문의하고 방문하면 된다.

<그래픽> 환자 분율
질본은 “특히 2월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 인플루엔자 유행 우려가 있어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 연령층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수는 올해 2주차(1.3.~1.9)에 12.1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유행주의보 수준(11.3)을 넘어섰다. 6주(1.31~2.6)에는 41.3명 수준이고, 2월중 유행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픽>손씻기
<그래픽>기침 예절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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