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과목을 위한 선행학습용 교구
-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게임
- 탐구, 창의, 기억, 표현 등 지적 능력 향상과 정서 함양에 기여

최근 국사 교과는 교육계의 중요한 이슈였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는 필수 교과가 되고,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우리 나라 교육계 뿐 아니라 정치계까지 들썩거리게 했다. 그 만큼 역사 교육은 성인이 된 후의 가치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역사 교과서의 좌우 편향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역사 교육 자체는 기초 학습을 바탕으로 정해지며, 기초학습은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된다. 그런데, 초등학교 국사 교육은 다른 과목에 비해 갑자기 엄청난 양의 정보 단위가 쏟아져 들어오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기초를 단단히 다져놓지 않으면 공부의 맥을 잡을 수 없게 되어 곧 흥미를 잃고 만다. 그래서, 학부모들은 미리미리 한국사에 대한 선행학습을 준비한다.

반면, 교육부에서는 2016년 사회 과목에 대하여 역사와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 주변 지역의 다양한 문화 활동 경험을 초등학교 사회 교과의 성취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교육부 고시 제2015-81호). 즉 초등학교 과정에는 역사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먼저 유도하는 단계가 필요하며, 그것에 맞는 요소가 필요한데,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이 게임이다.

그리고, 지적 성장 단계에서 8~13세인 초등학교 시절은 본능을 벗어나 점차 감성적인 사고를 시작하는 때이다. 이성적인 사고를 추구하기 보다는 느낌, 감정, 상상력 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 역사에 대해 구체적인 느낌과 경험을 줄 수 있는가는 성장하면서 역사에 대한 관심도를 결정하게 된다. 여기에 게임은 성취감, 경쟁심, 협동심 등 감성을 매개로 이성적인 사고를 촉진하는 데 유효한 교구이다.

오즈시앤지의 <렛츠고 한국사>는 아이가 부모, 또는 친구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역사적 사실에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학습도구로 개발되었다. <렛츠고 한국사>는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사회과목 교과 과정에 등장하는 역사적 사실, 인물, 문화 들이 연대별로 정리된 게임 판과 게임 판의 연대표와 연결된 문제를 적은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주사위를 굴려 선사시대부터 후삼국통일까지 문제를 풀면서 점수를 획득해가면서 먼저 도달하는 사람이 이기는 간단한 구조로 된 게임이다. 문제의 답이 있는 게임 판의 색깔과 카드의 색깔이 일치하기 때문에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카드를 많이 모아 10점을 만들거나 별 카드 3개를 모으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지 않아도 승리할 수 있는 한방 역전의 방법도 있다.

<렛츠고 한국사>를 이용한 놀이 학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1. 탐구학습, 문제해결학습 : 카드에 있는 역사 지식관련 문제를 내고 게임 판 위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사료들을 찾아가는 모의 훈련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다.

2. 창의력 : "게임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 내더라고요." 초등학교 3학년 학부모의 말처럼 기본적인 규칙이 있으나 창조적으로 다양하게 자기만의 게임 방법을 만들어 놀 수 있습니다.

3. 기억력 : 학습 능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기억하고 오래 간직하는 것입니다. 소리내서 읽어가면서 문제를 풀고 소리내서 정답을 맞추는 과정은 각각 에피소드라는 스토리 속에 기억으로 남게될 것입니다. 더욱이 짧은 놀이 시간으로 반복 학습을 통하여 쉽게 기억하고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4. 표현력, 협동심 : 정답을 맞추어야 같이 카드를 얻을 수 있으므로, 문제를 상대방에게 잘 설명해 주는 표현력을 기를 수 있고, 또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

<렛츠고 한국사>는 모두 3개 시리즈로 개발될 예정으로 이번에 출시된 선사시대~후삼국통일 편은 한국사의 고대사를 중심으로 기획된 제품이다. 이어서 곧 2016년 상반기 중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편이 출시될 예정이다.

역사 공부는 단순한 독서 공부가 아니라, 앞에서 일어난 일들을 오늘에 비추어 보는 것이다. <렛츠고 한국사>를 통해 얻은 역사 지식은 앞으로 자라날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