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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워즈, 아이언맨, 슈퍼히어로 불법복제캐릭터 대규모유통업자 적발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 스타워즈, 아이언맨, 키마, 판타스틱 등 불법 복제 캐릭터를 만들어 유통시킨 대규모 유통업자가 적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은 저작권보호센터와 합동으로 지난 2월 4일(목) 경기도 화성시 소재 창고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 결과 스타워즈, 아이언맨, 키마, 슈퍼히어로, 판타스틱 등 유명 캐릭터 불법복제물 1만8315점(시가 약 2억 원 상당)을 압수하고 운영자 A씨(45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문체부는 2015년도에도 저작권 특별사법경찰이 원피스 피규어, 아이언맨을 불법 복제한 상품을 압수하고 유통업자를 입건한 바 있다. 불법복제는 종래 서적, 음원에서 캐릭터로 확대되고 그 종류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정부는 이런 추세를 감안, 앞으로도 불법 복제물을 대규모로 생산·수입·유통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불법 복제물을 상습적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체부는 매년 신학기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학가 주변 서적 불법 복제 행위에 대해 오는 3월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대학가 주변에서 발생하는 서적 불법 복제와 판매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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