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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글로벌화로 과거 일본 전철 밟지 말아야”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가 공동으로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

‘1995년 일본의 갈라파고스화에서 오늘 우리 경제의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선 김기찬 가톨릭대 교수(세계중소기업학회장)가 한국경제가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인바운드 글로벌화(해외관광객을 늘려 내수시장을 글로벌화하는 것) △아세안 진출의 중요성 △기업가정신 제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특별법 입법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중소기업학회가 공동으로 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6회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중소기업중앙회]

박광태 고려대 교수, 김병근 중기청 국장, 소한섭 중기중앙회 본부장 등이 포럼의 패널로 참가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주영섭 신임 중기청장이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하고 중소기업계와 학계의 이야기를 들었다.

한편, ‘중소기업 자주협동포럼’은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생산적 협동사업 논의를 위해 지난 2012년 5월 발족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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