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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날…‘IT 신세계’가 열린다
‘MWC 2016’ 21일 스페인서 개막
ARM 최고경영자 ‘사이먼 세가스’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
정보통신 업계 수장들 대거 참가



세계 정보통신기술 업계의 ‘별’들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MWC 기조 연설자로는 ▷사이먼 세가스 ARM 최고경영자(CEO) ▷랄프 드 라 베가 AT&T모바일 앤 비즈니스 사장 겸 CEO ▷한스 베스트버그 에릭슨 사장 겸 CEO ▷시궈화 차이나모바일 회장 ▷척 로빈스 시스코 CEO ▷댄 슐만 페이팔 사장 겸 CEO ▷비토리오 콜라오 보다폰 CEO ▷구오 핑 화웨이 부회장 겸 로테이팅 CEO 등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세계 정보통신의 축제인‘ 2016 MWC’ 가 한국시간으로 21일 새벽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는 글로벌 IT업계 수장들이 기조연설을 하고 미래 정보통신 기술에 대해 토론을 벌인다

여기에 페이스북 창립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해 ▷인도 재계 5위 대기업 바르티 엔터프라이즈(Bharti Enterprises)의 수닐 바르티 미탈 회장 ▷중동 최대 통신 업체 에티살라트 그룹의 아흐마드 압둘카림 회장 ▷마크 필즈 포드 사장 겸 CEO ▷윌리엄 루 제너럴일렉트릭(GE) 부사장 ▷데릭 에벌리 퀄컴 사장 ▷던 에어리 게티 이미지 CEO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인텔 CEO ▷앤 케언즈 마스터카드 인터내셔널마켓 담당 사장 등도 합류한다.

올해 MWC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행사는 MMIX 포럼이다. MMIX는 모바일(Mobile), 음악(Music), 혁신(Innovation), 경험(eXperience)의 약자.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콘텐츠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만큼, 이를 선도하는 업체들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 지 관심이 쏠린다. ‘콘텐츠 공룡’ 넷플릭스의 스콧 마이러 부사장이 영화·TV·방송의 미래와 디지털 음악, 모바일 게임, 소셜 비디오, 모바일 미디어 관련 주제의 연설로 포럼의 문을 연다. 넷플릭스 뿐 아니라 CNN, EE(유럽 최대 이동통신사), 구글, 게티 이미지, 넥스트 게임즈, 로비오,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 버라이존, 워너 뮤직 그룹 등의 수장들도 참여한다.

MWC는 올해 처음으로 일반 참가자들을 위한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서 5G와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 앱(App) 플래닛, 사물인터넷(IoT), 미디어&모바일, 디지털상거래 및 보안 등 6가지 주제의 투어를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과 금융 분야에서 남녀 격차를 해소하고 여성의 리더십을 고양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MWC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bileworldcongres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MWC 기간 모든 기조 연설은 모바일월드라이브(www.mobileworldlive.com)에서 실시간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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