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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4인치 아이폰ㆍ아이패드 에어, 3월15일 공개 예정”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애플이 새 4인치 아이폰과 아이패드 에어 등을 오는 3월 15일 공개할 것이라고 애플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9to5 Mac)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가 사실로 확인된다면 이는 애플의 두 번째 3월 이벤트가 된다. 애플은 지난해 3월, 12인치 맥북과 애플워치 등의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아이폰 5SE(혹은 아이폰6C)으로 알려진 새 4인치 아이폰은 일찌감치 올해 봄 출시가 예상됐다. 외신들은 4인치 아이폰이 대화면 주력 모델에 비해 낮은 가격을 무기로 신흥국 마켓을 공략, 시장 점유율을 제고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매출을 올려 스마트폰 사업 부문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네덜란드의 IT블로그 미디어 원모어씽(OMT)에 공개된 아이폰 5SE(가칭)

아이패드 에어3는 전작 아이패드 에어2의 간단한 업그레이드 버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출시가 유력했던 아이패드 에어3 대신 12인치 대의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다. 아이패드 에어3는 9.7인치 디스플레이에, 카메라 성능 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보인 스마트 커넥터(Smart Connector, 기존 라이트닝 포트 없이 주변기기를 연결 가능한 자석식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애플워치2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애플이 애플워치2를 선보인다면, 1년여 만에 새로운 애플워치를 공개하게 되는 셈이다. 영상통화를 위한 전면 카메라를 탑재할 것이라는 루머 등이 돌고 있다.

이 밖에도 애플은 올해 아이패드 미니5와 아이패드 프로2, 맥북 프로 등의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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