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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1조 6111억원…사상최대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허수영)은 4분기 영업이익 30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51.2% 증가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매출 2조70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71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11.0%, 영업이익 36.3%, 순이익 28.4% 감소했다.

롯데케미칼 측은 “유가 약세 및 비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했으나, 폴리머제품의 견조한 스프레드 유지에 따라 영업이익률 약 11%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본사부문(국내사업장) 매출액 1조 8921억원, 영업이익 22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 27.7%감소, 영업이익 145.7%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인 LC Titan 부문은 매출액 5978억원, 영업이익 9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13.3% 감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4분기까지의 누계실적은 매출액 11조 7133억원, 영업이익 1조 6111억원, 순이익 9907억원으로 전년도 누계실적 대비 매출 21.2% 감소, 영업이익 359.1% 증가, 순이익 589.6% 증가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올해도 원료가격 안정화에 따른 견조한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당사가 추진 중인 국내외 신규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익 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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