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연인, 동료 등 함께 즐기는 황태정식요리로 제격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동안 먹기 좋게 다듬은 명태를 일교차가 큰 덕장에 걸어 놓고 정성으로 얼고 녹이기를 반복하면 맛있는 황태가 완성된다.
예로부터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적을 뿐만 아니라, 숙취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으로 많은 이들이 즐겨먹었던 황태.
어떻게 먹어도 담백한 그 맛을 즐길 수 있는 황태이지만 황태요리하면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국물 맛으로 속을 풀어주는 황태국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인제군에는 황태요리 맛있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인제 황태요리의 대가 '용대리 진부령식당'이 자리잡아 많은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인근의 다른 해장국집과는 다르게 사골 같이 뽀얀 국물로 우려낸 국물의 맛이 단연 뛰어난 이 곳은 진하게 우려낸 국물에 황태의 맛까지 더불어 즐길 수 있는 황태요리전문점이다.
품질 좋은 황태만을 엄선하여 먹기 좋도록 물에 담가 불린 다음 잘게 뜯어내고, 진한 육수와 함께 무, 풋고추, 홍고추, 마늘, 대파 등을 넣어 끓이면 애주가 남편의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기에 안성맞춤.
그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다 하더라도, 이 곳의 진한 국물의 명태를 한번 먹으면 속이 편안해져 늘 과음한 다음날이면 늘 찾아오는 단골손님이나 함께 술잔을 기울였던 친구 등을 이끌고 방문하는 이들 또한 많다.
물론 황태해장국 외에도 지인과 가족들을 위한 선물용으로도 좋은 황태포 및 건강을 생각하여 간을 깨끗하게 다스리는 벌나무 등도 인기가 좋아 언제 누구와 함께 오더라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전통 깊은 황태요리전문점인 셈이다.
오랜 전통과 건강한 맛의 약속으로 인제지역 입 소문난 황태전문 요리로 사랑 받는 이 곳에서 오늘 저녁 황태요리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문의 033-462-1877
